[이슈큐브] 보건노조, 총파업 예고 속 복지부와 노정교섭<br /><br /><br />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 상황 속 간호사들이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이들이 속한 보건의료노조가 인력과 시설 확충을 요구하며 결국 다음달 2일부터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정부는 보건의료노조 측과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추가 협상에서 과연 진전이 있을지, 핵심 쟁점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직접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가 지난 금요일 밤샘 교섭을 벌였지만 새벽에 끝내 결렬이 됐죠. 오늘 다시 노정교섭이 열린다고 들었는데, 극적 타결 가능성 열려있다고 봐도 될까요?<br /><br /> 가장 큰 문제가 인력 부족 문제인데, 구체적으로 간호사 1명이 감당해야하는 업무가 어느 정도인 건가요?<br /><br /> 그런데 정부에서는 의료진의 처우 개선 약속을 해왔고, 실제 일부 간호 인력도 증원이 된걸로 알고 있는데요. 이런 개선들이 현장에서는 효과가 없었던 건가요?<br /><br />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인력 충원 문제 등 어떤 개선안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신지요?<br /><br /> 정부 측에서는 "밤샘 협상을 하더라도 총파업까진 가지 않도록 하겠다"는 입장인데요. 그러면서도 인력 충원 문제와 관련해 수도권과 대학병원에 쏠림 현상이 있을 수 있다, 이런 우려도 표했습니다. 정부의 이런 입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?<br /><br /> "더 이상 버틸 수 없다" 현장의 어려움에 너무도 공감이 됩니다만 총파업 시 의료 차질에 대한 걱정도 큰 게 사실인데요. 특히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, 백신 접종 센터 인력까지 파업에 참여할 경우 코로나19 대응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떠신지요?<br /><br /> 끝으로 총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에서 국민분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,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세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